한국인정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5일, <중앙아시아 진출 표준 전략 세미나>를 성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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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진출 표준 전략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정부 사업인 중앙아시아 대상 진출 산업과 연계한 국제표준화 기반 구축 과제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에 진출을 희망하는 스마트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중앙아시아에 수출 시 알아야 하는 인증과 기술규제를 소개하고 지역 진출 성공사례를 통해 기업이 벤치마킹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한국인정지원센터 박병규 본부장은 "한 자리에 모여주신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대표 주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개최된 세미나가 단순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추후 2차 세미나 등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자리로 발전시키겠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사업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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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의 오전 세션은 중앙아시아의 전반적인 현황과 인증규제에 대한 정보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오후 세션은 중앙아시아에 진출한 스마트팜 기업을 특화하여 케이스를 살펴보고 전문가의 진출 경험과 전략을 직접 청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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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세션의 포문은 한국인정지원센터 홍진의 팀장의 <사업 경과와 중앙아 2개국의 스마트팜 현황>​로 열었습니다.

이어 북방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이자 신동에너콤의 회장인 김윤식 회장의 <중앙아시아의 부상과 진출전략> 주제발표로 90년대 수출 불모지였던 우즈베키스탄에 첫발을 내디뎠던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의 문화역사와 그에 기인한 진출전략을 전했습니다.

1부 마지막 순서로는, JS Roh Consulting의 노진선 대표가 <유라시아 인증과 제품안전관리 제도>​에 대해 도식화된 자료와 중앙아시아 화장품 수출 사례 예시를 통해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EAEU 기술규제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2부는 유라시아 지역에 성공적으로 스마트팜 기계를 수출한 나래트랜드의 최승욱 대표의 <스마트팜을 활용한 러시아·중앙아시아 진출 방안 및 현지화 적용 사례>발표로 시작했습니다. 직접 스마트팜 기계를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에 수출했던 경험에 의해, 어떤 애로사항이 있었고 그들은 수출업체에게 어떤 요구사항을 하고, 거미줄처럼 이어진 네트워킹으로 어떻게 수출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남규철 부장의 <스마트팜 기계장비와 표준의 이해>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스마트팜 기계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많은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알아야 하는 지원사업과 표준, 그리고 표준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강의해 주었는데요. 스마트팜 기업이 수출할 때 어떤 기준에 의해 어떤 성적서를 발행해야 하는지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김진환 EC21 R&C 팀장>

이어, 지난 「2023년도 한-중앙아시아 표준협력 포럼」부터 인연을 함께해 이번 세미나에 많은 도움을 준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의 유상미 팀장의 짧은 마무리 발표를 통해 2부 세션의 문을 닫았습니다.

<유상미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팀장>

이어 기업들의 인증과 기술규제 등 표준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보는 시간을 가져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집된 기업의 의견은 추후 2차 세미나 등 연속적인 회의와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표준협력을 통해 한국인정지원센터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중앙아시아 진출의 표준 관련 교두보가 되는 그날까지!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